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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이게 한마리가 맞어? |
| 글쓴이 : 김소영 (125.♡.196.56)
날짜 : 08-07-24 17:32
조회 : 6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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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닭을 조아해서 여기저기서 닭을 많이 시켜 먹어봤어요
불로만같은 숯불에 구운닭은 많이 시켜먹어봐서
기름이 있는걸 별로 안조아해 뭘시켜 먹을까 보던중에
오븐에 구웠다고 전단지에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굽는떡바베큐와 굽는치킨 셋트로 만삼천원이라고 해서 시켰습니다.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40분정도 기다린거 같네요
박스는 꾀 크더라구요 , 처음 시켜 먹어보는거라 기대가 컸어요
닭값은 올랐다고 천원을 더 지불해서 만사천원을 드렸습니다
박스 여는데 다른 곳도 이렇나요?
정말 양이 만사천원주고 시켜먹기엔 진짜 돈아까워서 욕나오는 정
도 였습니다
닭 반마리로 양념하고 구워서 보내준거 같았아요
전화해서 정말 이게 한마리냐고 묻고 싶었는데 다시는 안시켜 먹으면 된다는 심정으로 참았습니다
박스만 요란하고 열었을때는 텅텅 비어서 그 박스 반에 반만 닭으로 채우고 나머지 소스나 무우로 채웠더군요
암튼 정말 실망해서 생각하고싶지 않는 통닭집이라 전단지 버리면서홈피 위에 있어 글올립니다
정말 최악의 닭집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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